대학자기소개서, 남의 자소서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

 

요즘은 고등학교에서 1,2학년때부터 자기소개서쓰는 것을 권장하고 
자기소개서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커진지 오래고 
대학교자기소개서쓰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기에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한 번이라도 더 써본 학생의 글이 어딘가 달라도 다르니까요.
 

 

 

 
어제 전화로 또 한 학부모님이 문의하셨습니다. 
합격생들의 자소서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가를요.
아이가 너무 많이 보고 있다고..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고.. 말입니다.
 
어머니도 어느정도 느끼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겠죠. 
대학들이 유사도측정을 하는 것도 심리적인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글쎄요..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감이 전혀 없다면..  
예제로 몇 개 정도 보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저 이런 식으로 썼구나.. 정도만 말입니다.
 
분석해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써봐야 어차피 합격될리 없습니다. 
기준도 달라지고..
감흥도 달라지고..
남의 이야기이니까요..
 
 

따라써봐야 뭐가 다를까요?-

 
 
별로 쓸 것이 없어보여도
잘 생각해보면
무궁무진합니다.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느꼈느냐"가 기준점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글은 그들이 자기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했느냐 정도만 참고하고
좀더 깊이있게 자신을 돌아보는데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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