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쓰기
대학자기소개서, 남의 자소서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
대학교자기소개서
2014. 8. 6. 20:01
요즘은 고등학교에서 1,2학년때부터 자기소개서쓰는 것을 권장하고
자기소개서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커진지 오래고
대학교자기소개서쓰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기에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한 번이라도 더 써본 학생의 글이 어딘가 달라도 다르니까요.
어제 전화로 또 한 학부모님이 문의하셨습니다.
합격생들의 자소서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가를요.
아이가 너무 많이 보고 있다고..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고.. 말입니다.
어머니도 어느정도 느끼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겠죠.
대학들이 유사도측정을 하는 것도 심리적인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글쎄요..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감이 전혀 없다면..
예제로 몇 개 정도 보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저 이런 식으로 썼구나.. 정도만 말입니다.
분석해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써봐야 어차피 합격될리 없습니다.
기준도 달라지고..
감흥도 달라지고..
남의 이야기이니까요..
- 따라써봐야 뭐가 다를까요?-
별로 쓸 것이 없어보여도
잘 생각해보면
무궁무진합니다.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느꼈느냐"가 기준점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글은 그들이 자기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했느냐 정도만 참고하고
좀더 깊이있게 자신을 돌아보는데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