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자기소개서가 안 써져서 답답한 학생은 보세요.

이제 수시 원서도 써야하고, 자소서도 써야하는 수험생들은 서서히 마음에 부담이 커져가고 있을 것입니다.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아서 수능 공부를 하기에도 부족한데.. 부담이 가득한 상태에서 대입자기소개서를 쓰려니 쉽게 써지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실 한편으로는 미리 조금씩 써놓은 것들이 있어서 '그냥 짜깁기하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막상 날짜가 다가오고 이제 써보자고 노트북을 마주하면 서서히 심각해지기 마련입니다. 자소서 쓰는 것이 쉽지 않아서요.

 

어떤 것을 쓰면 좋을지 소재 선정도 하기가 까다롭고, 자기소개서 각 문항을 채워넣기도 쉽지 않습니다. 학교 과제로 한다고 해도 부담되는 분량인데 대학에 제출해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장난이 아닌거죠. 

그동안 많은 학생을 보고, 다양한 유형의 막힘을 해결해오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힘들어 하고, 대입자소서 쓰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 어느 정도 써야 합격수준에 들지, 대학의 취향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등을 조금씩 느껴오고 있습니다.

대입자기소개서는 남들 쓰는 것 같이 쓰는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진정한 자기를 솔직히 담아야 합니다.

자~ 기운들 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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