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계획서를 바르게 작성하려면?

자기개발계획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에 제출하는 서류 중에서 학생이 유일하게 스스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학습계획서라고 하였으나 2013학년도부터 인성부분을 강조하면서 명칭을 자기개발계획서로 수정하였습니다.




자기개발계획서의 '자기주도학습 영역'에는 자기주도학습 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며 1,500자 범위 내에서 교육청․학교별로 문항이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문항에 맞게 작성합니다.

- 지원학교(전공 외국어 등)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 그와 관련하여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과 느꼈던 점 
- 고등학교 입학 후 학습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 
- 중학교에서 독서 경험(2권)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다음으로 자기개발계획서의 '인성 영역'은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규칙준수 등에 대한 활동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쓰는 곳입니다.

자기개발계획서에는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을 기재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를 어기고 기재했을 때는 학교별 기준에 의거하여 감점 처리가 됩니다. 기재하면 안될 내용들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TOEFLㆍTOEICㆍTEPSㆍTESLㆍTOSELㆍPELT, HSK, JLPT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이처럼 엄격하게 하는 이유는 사교육 유발요소를 철저하게 배제하기 위한 것인데, 한편으로는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참고할 만한 요소들을 배제함으로써 면접의 비중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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