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면접대비 tip! - 국제인재

300명을 모집하는 고려대 국제인재전형 면접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3~5배수가 1단계에서 합격하였으며 이제 이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면접으로 최종적인 마무리를 하게될 것입니다. 30%의 비중은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비고
1단계 서류 100%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5배수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많은 사람들이 면접에 대해서 알고 싶어합니다.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이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것인지.. 주어진 정보가 없으니 답답함과 불안감이 커지지만 대학측에서 면접문제와 대비책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수시전형안내에서 다음과 같이 두루뭉실한 안내만 있을 뿐입니다.

 

[면접]

한국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본 대학교 인재상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함
※ 국제학부는 영어심층면접(영어 에세이 능력 포함)을 실시함

 

 

음~ 이 시점에서 높게만 보이는 고려대의 정

 

학생들의 면접후기를 통해 알 수 있는 그동안의 기출문제는 2012학년도(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의 차이와 세계대전 발생가능성), 2013학년도(다문화 사회의 갈등과 해결책) 등의 제시문이 주어졌고 10여분 동안 제시문을 읽고 10분 이내로 질문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는 12분동안 제시문을 읽고 6분동안 질문과 답변을 하였습니다.

올해(2014학년도)는 8분간 주어진 제시문을 읽고 8분간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라는 고려대학교 입학처의 설명을 들어보면 작년과 달리 제시문을 읽는 시간은 줄어들었으며, 질문시간은 좀더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문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제시문이 주어질 지는 모르지만 작년보다는 추가질문이 더 많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한층더 자기의 일관된 관점을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합격의 열쇠는 아닐지라도 도움은 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면접관은 학생의 생각을 듣기 원하지만, 학생들은 다른 사람이 얘기한 정답만을 찾아 말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면접관들은 천편일률적인 답변들에 감동받거나 그러한 답변을 높이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정형화된 답변으로 그치기 보다는 좀 더 나아가 한 가지 정도만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얹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분야의 무엇에 관한 제시문이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정된 시간 동안에 모든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준비할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면접에 완벽한 준비는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상문제를 만들어 연습을 하는 과정이 준비가 될 수 있는 것이며, 한 가지 주제로 시작하지만 자신의 생각의 근저는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깊이있는 생각과 조리있는 말하기를 연습하면 올바른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침착하게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고 연습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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