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면접, 절차와 과정은 이렇습니다.

자소서를 쓰고 수시원서를 제출하니 이제 곧 대학면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본 각 대학면접일을 달력으로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10월 13일(금) 동덕여대를 시작으로 10월 14일(토)에 본격적인 대입면접이 시작됩니다. 

 

 

 

 

 

 

대학면접은 크게 나누어 보면 생기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인성면접과 제시문을 나눠주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심층면접으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아무래도 제시문(심층)면접을 더 부담스러워 하며, 면접시간도 인성면접에 비해서 좀 더 긴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는 대학면접의 구체적인 과정과 절차를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마침 저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면접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하였기에 이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고려대학교 뿐만 아니라 대개의 대학에서도 유사한 과정과 절차로 대입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아래에는 고려대학교 본관의 모습이 보입니다. 예쁘군요.^^ 

수험생들은 면접 당일 시간여유를 가지고 미리 면접장소에 도착해야 하겠습니다. 각 대학별 면접 날짜와 시간을 반드시 다시 한번 확인해두시는 것은 필수겠죠?

 

 

 

면접대기실에 입실하면 면접조교가 수험생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신분확인 라벨과 지퍼백을 나눠 줍니다. 라벨은 왼쪽 가슴에 부착하고, 지퍼백에도 부착한 뒤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넣어 면접조교에게 제출합니다. 

 

 

 

 

 

자리에 앉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다가 이제 자신의 순서가 되면 면접고사실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제시문이 제공되는 심층면접의 경우에는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면접 문제를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됩니다. 

 

 

 

 

준비시간이 끝나면 드디어 면접고사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숨을 깊게 들어마시고 크게 내신 뒤 자신있게 들어가세요.^^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바르게 한 뒤(고개만 끄덕 인사하지 마세요.) 담당 교수님의 지시에 따라 착석해주세요. 떨린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말고 담담하게 임하세요.

 

 

 

 

보통 두 분의 면접관(입학사정관, 교수님)이 계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앉아 있는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마음은 편하게 하고 시선은 면접관을 바라보며 밝은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기 시작합니다.

 

 

 

 

발음은 또렷하게 그러려면 말하는 속도는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게 하지 말고(보통 말할 때보다 약간 천천히 말하면 좋습니다.) 목소리는 너무 작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끝말(예: ~~라고 생각합니다.)까지 분명하게 들리도록 끝까지 발음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태도 등도 중요합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잠깐!!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시문이 주어지는 심층면접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면접 준비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질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으로 심층면접 뿐만 아니라 인성면접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답변을 할 때는 동문서답하지 말고 묻는 말에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먼저 두괄식으로 말하고 나서 이어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예시를 드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까 긴장의 끝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혹시 모르는 것이 있거나 생각이 나지 않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 고려대학교 면접 안내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