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5.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것과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많이 다른가요?

2014대입에서 가천대, 세종대, 강원대, 명지대 등 26개 대학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합니다. 합격자의 성적 분포가 넓어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이나, 논술, 수능에 자신이 없다면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크게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으로 나누어 언어 논리력, 수리 공간능력을 평가합니다. 문항수는 50~200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60~80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적성검사 준비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각 대학의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객관식평가의 특징상 준비를 하면 그만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대는 다른 대학과 달리 단답형 또는 약술형문제가 출제되며 한국외대, 세종대, 강남대 등은 외국어(영어)문항이 출제됩니다.


적성검사 준비 방법은 학생 특징에 따라 지원 대학, 지원 시기가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낮은 학생은 수능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적성검사 준비 시간을 과감하게 늘려서 준비하는 전략이 효율적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낮선 문제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격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와 수능성적이 3등급 내외로 특히 수리영역에 강한 면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수능 준비를 꾸준히 하다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수시2차에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몇 년 전부터 적성고사 유형이 점차 수능 3등급 수준의 교과형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 없이 수능 준비를 하면서도 지원할 수 있어 성실한 수험생의 학습 부담이 다소 적어지고 선택폭이 넓어졌습니다.



<출처 :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 2014 대입전형이해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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