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자기소개서 Q&A

1번 항목의 10개 활동을 다 채우지 않으면 감점인가요?

 

10가지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선택사항입니다. 따라서 10가지를 채우지 않는다고 감점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수가 아니라 활동의 '내용'이니까요. 하지만 되도록 여러분의 학생부나 지난 활동의 기록을 놓고 곰곰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권하고 싶네요. 학생부에 이미 다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자소서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기회니까 말이죠. 사소한 활동이라도 의미를 찾아 기재해 보는 연습을 하길 권합니다. 반대로 내용이 10개를 훌쩍 넘어가는 경우는 비슷한 활동을 묶어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제한 분량을 재우지 못하는 경우 감점이 되나요?

 

성균관대학교의 자소서는 각 항목 당 글자 수가 최대 500자로 매우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핵심적 사항만 간략하게 전달하는 의도이며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었다면 감점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짓말을 쓰거나 실적을 부풀려 쓴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성균관대학교는 입학사정관전형 접수 시 증빙서류를 받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즉 여러 대학의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접수시에는 증빙을 받지 않지만 차후 증빙이 필요한 경우 별도로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로 기재된 경우 불합격처리하며 합격자 발표 이후라도 합격 및 입학을 취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를 기재할 때에는 내용과 시기를 정확하게 처음부터 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적합성이 중요하다는데, 활동이 지원계열과 큰 관계가 없어요. 많이 불리한가요?

 

성균관대는 대계열 모집으로 학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계열로 입학해서 1학년 때는 교양을 쌓은 후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세부전공에 해당하는 학업계획이나 활동에 대한 부담이 타 대학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물론 확고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관련 활동을 한 것은 그 나름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불리하거나 감점을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나만의 강점을 찾는 것에 주력하세요.

 

 

 

1번 항목에 있는 내용을 2번에도 썼어요. 중복된 내용이 있어도 되나요?

 

1번의 개조식으로 작성된 내용을 보충하고자 한다면 2번뿐만 아니라 다른 문항에 써도 무방합니다. 다만 내용의 중복을 피하려면 좀 더 자세한 정보나 내용을 담아야 겠지요. 자소서는 본인의 장점을 피력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보다 경제적으로, 풍성한 내용을 담기 위해 고민하기 바랍니다.

 

 

 

고교활동 중심이라 하셨는데, 검정고시 출신자의 활동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요?

 

성균인재전형은 원칙적으로 고교재학 중 활동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검정고시와 같은 특이상황이라면 고교재학에 해당하는 기간의 활동이 평가의 대상이 됩니다. 참고로 2012년 이전 졸업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는 2009년 3월 이후 실적만 인정되니 시기를 잘 고려해 정리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작성한 연구보고서나 증명하기 어려운 활동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자기소개서는 되도록 구체적인 사실을 근거로 객관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명이 어려운 개인적 결과물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구체적이며 객관적일 수 있으므로 차후 있을지 모르는 증빙제출을 염두에 두고 미리 관련 자료를 보관해 두는 것이 좋겠지요. 만일 서류상으로 증명이 어렵다면 입학사정관이 평가과정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자발적인 동기에서 능동적으로 한 활동이라면 충분히 증명을 하거나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작성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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